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NHN벅스,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음악 재생목록 편집하는 기능 도입

김하민 기자 hamkim@businesspost.co.kr 2021-03-24 15:27: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N벅스가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음악 재생목록(플레이리스트)을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내놨다.

NHN벅스는 국내 음악서비스 가운데 처음으로 다수의 이용자가 함께 음악 재생목록을 실시간으로 편집할 수 있는 '콜라보앨범' 기능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NHN벅스,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음악 재생목록 편집하는 기능 도입
▲ NHN벅스는 국내 음악 서비스 가운데 처음으로 다수의 이용자가 함께 음악 재생목록(플레이리스트)을 실시간으로 편집할 수 있는 '콜라보앨범' 기능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 NHN벅스 >

NHN벅스는 음원서비스 '벅스'와 커뮤니티서비스 '세이클럽' 등을 운영하는 NHN의 자회사다. 

NHN벅스 관계자는 "벅스앱을 설치하지 않은 외부 이용자도 노래를 추가할 수 있게 접근성을 높였다"며 "친구들과 드라이브를 할 때 '드라이브 앨범', 직장동료들과 일할 때 '노동요 앨범' 등 콜라보앨범 이용자들이 함께 만든 재생목록으로 교감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콜라보앨범에 참여하고 있는 이용자들은 언제든지 재생목록 안에 노래를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 있고 변동사항은 실시간으로 반영된다. 

콜라보앨범 이용자들은 가족과 친구를 비롯한 다수의 사람들에게 콜라보앨범의 링크를 공유할 수 있고 공유를 받은 사람은 재생목록에 노래를 추가할 수 있다. 

다만 재생목록 안에 있는 노래를 삭제하거나 노래 순서를 변경하기 위해서는 벅스앱을 사용해야 한다.

NHN벅스 관계자는 "다수의 이용자가 실시간으로 음악취향을 공유하며 교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콜라보앨범 기능을 출시했다"며 "콜라보앨범 기능을 통해 이용자들이 음악을 매개로 소통하는 즐거움을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

최신기사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