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외국언론 "삼성전자 이르면 연말 두 번 접는 스마트폰 공개할 듯"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3-23 10:51: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외국언론 "삼성전자 이르면 연말 두 번 접는 스마트폰 공개할 듯"
▲ 삼성전자의 두 번 접는 스마트폰 특허도면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삼성전자가 올해 안에 두 번 접는(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 닛케이아시아는 세 곳의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이르면 2021년 말 공개할 이중 폴더블폰을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이미 Z형태로 접는 휴대폰 등 여러 가지 이중 폴더블폰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닛케이아시아는 삼성전자 이중 폴더블폰의 세부사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기존 폴더블폰과 비교해 더 애플리케이션(앱) 친화적인 디자인을 갖출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번만 접을 수 있는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과 갤럭시Z폴드의 화면비율은 각각 22:9, 25:9이다. 앱 개발자들은 화면비율에 맞도록 앱을 별도로 디자인해야 한다.

하지만 이중 폴더블폰은 펼쳤을 때 화면비율이 16:9 또는 18:9로 일반적 스마트폰의 화면비율과 동일해 기존 앱을 그대로 사용할 수가 있다.

제프 푸 GF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노트시리즈를 폴더블기기로 대체하기 위해 오랫동안 계획해왔다”며 “오랫동안 폴더블 기술을 연구개발해 왔기 때문에 경쟁사보다 우위에 있다”고 말했다.

제프 푸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2020년 350만 대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판매한 것으로 추정했다. 2021년에는 750만 대를 판매해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AI 과열 우려'에 뉴욕증시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3%대 내려
IBK투자 "신세계푸드 하반기 영업이익 186% 개선, 노브랜드버거 출점 가속"
키움증권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하향, 보호예수 물량에 따른 불확실성 존재"
DS투자 "글로벌 재생에너지 기업 퍼스트솔라 베스타스 주목, 씨에스윈드 최선호주"
비트코인 1억5739만 원대 하락, 파월 잭슨홀 연설 앞두고 관망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