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거래일 연속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8거래일째 상승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4.07포인트(0.13%) 하락한 3035.46에 거래를 마쳤다.
▲ 22일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4.07포인트(0.13%) 하락한 3035.46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스피지수는 주말 미국 증시 혼조세의 영향으로 장 초반 하락했다"며 "장중 상승하기도 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가 나오면서 하락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5471억 원, 기관투자자는 336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5806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12%), 삼성바이오로직스(0.99%), 카카오(0.30%), 셀트리온(0.70%), 포스코(5.20%) 등 주가가 올랐다.
반면 네이버(-1.37%), LG화학(-3.01%), 현대차(-0.22%), 삼성SDI(-2.87%), 기아차(-1.60%) 등 주가는 내렸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과 같았다.
코스닥지수는 3.27포인트(0.34%) 상승한 955.38에 장을 끝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514억 원, 기관투자자는 427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016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2.55%), 셀트리온제약(0.13%), 펄어비스(1.25%), SK머티리얼즈(0.23%), CJENM(0.21%), 스튜디오드래곤(0.11%) 등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알테오젠(-0.70%), 카카오게임즈(-0.19%), 씨젠(-2.79%), 에코프로비엠(-0.63%), 케이엠더블유(-4.03%), 제넥신(-0.21%) 등 주가는 하락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보다 2.2원 내린 1128.4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