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고객 대상의 서비스를 강화한다.
현대차는 22일 제네시스 고객의 스마트한 차량 관리를 위한 개인화 모바일서비스앱 ‘마이 제네시스(MY GENESI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현대자동차가 ‘마이 제네시스(MY GENESIS)’을 출시했다. |
마이 제네시스앱은 맞춤형 데이터 분석을 통한 차량 관련 서비스 예약기능, 멤버십 포인트를 활용한 쇼핑서비스,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 등 종합적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모품 교환시기 등 안전운전을 위한 정보를 알려준다.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 등 정유3사와 데이터를 연동해 주유 내역도 마이 제네시스앱 내 ‘차계부(자동차 가계부)’에 자동으로 입력된다.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을 구축해 앱만으로 차량정비 예약 등을 진행할 수 있고 비대면 원격진단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리운전과 프리미엄 세차서비스도 앱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제네시스 차량을 위한 다양한 차종별 전용상품과 브랜드 굿즈를 마이 제네시스앱에서 멤버십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다.
현대차는 마이 제네시스앱 론칭을 기념해 4월30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용 후기 등을 작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제주 해비치 2박 숙박권(2명) △에어팟 프로(10명) 등 상품을 증정한다.
마이 제네시스앱을 통해 ‘나만의 제네시스 만들기’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제네시스 모델을 한 달간 시승해 볼 수 있는 제네시스 스펙트럼 이용권(3명)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차량관리 등 고객들이 자동차를 이용할 때 들어가는 수고와 불편을 덜기 위해 앱을 개발했다”며 “더욱 고도화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