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기아, 코로나19에도 작년 미래 모빌리티기술 확보에 2조 투자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03-21 16:35: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해 코로나19로 자동차업계 침체 속에서도 미래 모빌리티를 위해 2조 원이 넘는 돈을 투자했다.

21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2020년 신규 전략투자금으로 2조989억 원을 사용했다. 2019년보다 403.9% 늘었다.
 
현대차 기아, 코로나19에도 작년 미래 모빌리티기술 확보에 2조 투자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와 기아 본사.

세부적으로 현대차가 1조3천796억 원, 기아가 7192억 원을 투자해 각각 2019년보다 443.9%, 341.6% 증가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도심항공 모빌리티(UAM)와 로보틱스 등 미래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 행보를 보였다.

대표적으로 현대차그룹은 로보틱스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 12월11일 소프트뱅크그룹으로부터 미국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80%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신성장동력으로 전환하겠다는 목표 아래 자율주행과 친환경 모빌리티,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등 미래기술에 적극적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시대의 ‘퍼스트 무버’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