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체로 내렸다.
19일 현대차 주가는 전날보다 1.92%(4500원) 하락한 22만9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비앤지스틸 주가는 1.89%(350원) 내린 1만8200원, 현대제철 주가는 0.91%(400원) 밀린 4만34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기아차와 현대건설 등 다른 계열사 주가도 내렸다.
현대글로비스(-0.78%)와 현대건설(-0.71%), 현대차증권(-0.40%), 기아차(0.23%), 현대위아(-0.12%) 등 소폭 하락하면서 19일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8곳의 주가가 하락했다.
현대로템 등 일부 계열사 주가는 소폭 오르는 데 그쳤다.
현대로템 주가는 1.72%(350원) 상승한 2만650원,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1.60%(2천 원) 오른 12만7천 원으로 거래를 끝내면서 1% 이상 올랐다.
현대모비스 주가는 0.50%(1500원) 오른 30만 원, 이노션 주가는 0.17%(100원) 높아진 6만200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