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 투시도. <동부건설> |
동부건설이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630실의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동부건설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일대에 들어서는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의 견본주택을 19일 연다고 밝혔다.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는 지하 6층~지상 23층 주상복합시설로 1~2층은 상업시설, 3~23층은 오피스텔 630실이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23㎡ 21실 △27㎡ 315실 △36㎡ 231실 △44㎡ 63실 등이다.
동부건설은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에 아파트 못지않은 우수한 평면 구성과 효율적 공간 활용, 투자 안정성을 확보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용면적 27㎡ 평형에는 슬라이딩을 설치(옵션)해 침실과 거실을 분리할 수 있다.
36㎡ 평형은 방 1개, 거실 1개, 화장실 1개로 구성됐으며 44㎡ 평형은 방 2개, 거실 1개, 화장실 1개로 이뤄져 있다.
모든 평형에 해외 디자인 가구 플랫폼인 '누리다'와 협업한 소파와 테이블이 제공된다. LG전자 TV가 무상으로 설치되며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홈 서비스도 적용된다.
팬트리 공간을 마련해 수납공간을 확보했고 욕실은 세면공간과 분리된 호텔식 평면이 사용된다.
동부건설은 일반오피스텔보다 10cm 높은 2.4m의 천정고를 확보하고 바다가 인접한 특성에 맞춰 바닷바람에 강한 유리를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실내공기 정화 및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고효율 환기시스템과 물 온도를 확인할 수 있는 '에코스템 카트리지'도 설치한다.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는 수인선 소래포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수인선 수원역~한대앞역 구간이 운행을 시작해 수원으로 이동이 쉬워졌다. 12월에는 인천 소래포구와 경기 시흥을 잇는 소래대교 확장공사도 마쳐 교통 편의성이 높아졌다.
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제3경인고속화도로 등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광역버스를 이용해 서울역과 강남역으로도 바로 갈 수 있다.
남동국가산업단지,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한국수출국가산업단지, 반월특수지역 등으로 출퇴근이 유리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고 동부건설은 설명했다.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 주변으로 홈플러스 인천논현점과 뉴코아아울렛 등의 쇼핑시설이 위치한다. 소래포구 어시장도 현대화사업을 거쳐 지난해 12월 새로 문을 열었다.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평면 구성과 효율적 공간 활용이 가능하고 임대수익보장제 시행으로 상품성을 높인 만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소래포구 역세권에 위치한 데다 10년 만에 들어서는 신규 상가라는 점에서도 상징성이 있어 성공적 분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남로 129에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