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이 특수 모르타르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삼표그룹은 맞춤형 특수 모르타르 제품인 '자기수평 몰탈(SPSL 1040)'과 '폴리머 시멘트 보수 몰탈(SPPM 400)' 2종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 자기수평 몰탈 'SPSL 1040'과 폴리머 시멘트 보수 몰탈 'SPPM 400'의 모습. <삼표그룹> |
모르타르는 시멘트와 모래를 물로 반죽한 것으로 건축에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삼표그룹은 "새로 내온 두가지 제품은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올인원' 성능을 갖췄다"고 말했다.
자기수평몰탈은 평평해지려는 성질이 있는 시멘트계 자기수평 모르타르 제품이다. 하나의 제품만으로 10~40㎜ 두께를 타설할 수 있다.
바닥과 부착력이 높아 균열·들뜸 등이 발생하지 않으며 빨리 굳는다고 삼표그룹은 설명했다. 이런 특징 덕에 백화점, 전시장, 사무실 등 바닥 면적이 넓거나 수평이 요구되는 건물 신축·보수에 쓰일 것으로 보인다.
폴리머 시멘트 보수몰탈도 미장, 뿜칠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폴리머 시멘트 보수몰탈은 바탕면과 접착강도가 우수해 균열 발생이 적은 게 강점이다고 한다. 주로 파손된 콘크리트 건물 단면을 보수하거나 구조물의 수직, 수평 부분을 고칠 때 활용된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원자재부터 생산과정, 완제품까지 관리하고 있어 품질에 자신있다"며 "고객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