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다나와 주식 매수의견 유지, "온라인쇼핑 성장과 함께 실적호조"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1-03-19 09:04: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다나와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국내 온라인쇼핑시장의 성장흐름이 다나와의 실적 증가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
 
다나와 주식 매수의견 유지, "온라인쇼핑 성장과 함께 실적호조"
▲ 손윤환 다나와 대표이사.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다나와 목표주가를 5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다나와 주가는 18일 3만395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정 연구원은 “다나와는 플랫폼기업으로서 트래픽이 매년 고성장하고 있으며 PC와 가전제품을 제외한 일반상품의 비중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다나와의 성장은 국내 온라인쇼핑시장의 성장에 연동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다나와의 성장 가능성은 앞으로도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에 따르면 다나와 트래픽의 연간 증가율은 2018년 22.2%, 2018년 27.4%, 2020년 37.1%으로 나타나 매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일반상품의 판매비중 역시 2018년 19%, 2019년 24%, 2020년 27%로 늘어나고 있다.

다나와의 PC케이스 유통사업도 2021년에 성장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정 연구원은 “다나와의 PC케이스 유통사업에서 중요한 점은 비브랜드 PC완제품의 유통뿐 아니라 제조(조립)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원재료 공급 유통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다나와는 2021년부터 PC케이스에 집중돼 있던 사업영역에서 벗어나 메모리 등 PC용품 및 부자재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도 세워놨다”고 바라봤다.

다나와는 2021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533억 원, 영업이익 436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2020년보다 매출은 9.2%, 영업이익은 15.3%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에 '크리스마스 마켓' 펼쳐져,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