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메드팩토, 혈액으로 유방암 진단하는 방법 관련 특허 따내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3-16 18:30: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메드팩토가 혈액으로 암을 진단하는 방법과 관련해 특허를 따냈다. 

메드팩토는 16일 혈액에 존재하는 BAG2 단백질의 발현율을 측정해 삼중음성유방암(TNBC)을 진단할 수 있는 진단 방법 및 진단 키트의 특허권을 국내에서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메드팩토, 혈액으로 유방암 진단하는 방법 관련 특허 따내
▲ 김성진 메드팩토 대표이사.

BAG2는 암 재발 및 전이에 관여하는 단백질로 정상인보다 유방암 환자의 혈액에서 과발현된다. 김성진 메드팩토 대표이사가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메드팩토는 이번 특허 등록을 계기로 BAG2 기반의 진단키트 개발 및 상용화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BAG2는 삼중음성유방암뿐 아니라 다른종류의 암 환자 혈액에서도 발현하는 것으로 나타나 진단키트가 상용화하면 여러 암종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메드팩토는 기대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