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증권사 57곳 작년 순이익 합계 5조9천억, 개미 투자열풍에 사상 최대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03-15 18:35: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지난해 증권사들이 개인투자자의 주식투자 열풍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1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증권사 57곳의 전체 순이익은 5조9148억 원으로 집계됐다.
   
증권사 57곳 작년 순이익 합계 5조9천억, 개미 투자열풍에 사상 최대
▲ 금융감독원 로고.

이는 2019년(4조8945억 원)과 비교해 20.8% 증가한 것이다.

금감원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의 주식투자 확대 및 국내외 주가지수 급등에 따른 수탁수수료 급증으로 순이익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증권사들의 2020년 전체 수수료수익은 13조6511억 원으로 2019년(9조4938억 원)보다 43.8% 늘었다.

국내 수탁수수료는 7조924억 원으로 2019년보다 104.8% 급증했다.

유가증권시장 수탁수수료가 3조4750억 원, 코스닥시장 수탁수수료는 2조2118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2019년과 비교해 유가증권시장 수탁수수료가 108.8%, 코스닥시장 수탁수수료는 106.7% 각각 증가했다. 

외화증권 수탁수수료는 7475억 원으로 조사됐다. 해외주식 투자에 직접 나서는 이른바 '서학개미'의 영향으로 2019년보다 234.4% 늘었다.

투자금융(IB)부문 수수료는 3조9351억 원으로 2019년보다 15% 증가한 반면 자산관리부문 수수료는 1조291억 원으로 같은 기간 2.7% 감소했다.

증권사가 보유한 고유자금으로 수익을 내는 자기매매이익은 2조6695억 원으로 2019년보다 32.7% 줄었다.

영업외비용은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에 따른 보상비용 인식 등으로 2019년보다 170.7% 증가한 1조1941억 원으로 집계됐다.

증권사들의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19년보다 0.8%포인트 높아진 9.1%를 나타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부분변경 모델 '더 뉴 그랜저' 출시, 가솔린 4185만 원 하이브리드 4864..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