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롯데손해보험 대표에 이명재 내정, 알리안츠생명 대표 지내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1-03-15 17:14: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에 이명재 전 알리안츠생명 대표이사가 추천됐다.

롯데손해보험은 15일 임원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이명재 전 알리안츠생명보험 대표이사를 새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롯데손해보험 대표에 이명재 내정, 알리안츠생명 대표 지내
▲ 이명재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 내정자.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명재 대표이사 내정자는 2013년부터 3년 동안 알리안츠생명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글로벌 보험회사인 알리안츠그룹에서 13년 동안 선진 보험경영 기법을 익힌 보험 전문가”라며 “JKL파트너스의 롯데손해보험 가치제고(Value-up) 전략을 가장 잘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다”고 설명했다.

이 내정자는 1967년에 태어나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러큐스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땄다.

미국 러트거스대학교 법학대학원에서 법학박사(Juris Doctor)를 받았다. 미국 변호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2003년 10월 알리안츠생명(현재 ABL생명)에 들어와 전무, 부사장 등을 거쳐 2013년 2월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2016년 3월 알리안츠생명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뒤 법무법인 율촌에서 파트너로 일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이 내정자가 경쟁력 있는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전략을 통해 롯데손해보험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최원진 대표이사는 2019년 10월부터 롯데손해보험을 이끌었으나 2020년 대규모 자산손상과 지급여력비율(RBC) 하락에 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