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서울시장 3자대결, 오세훈 35.6% 박영선 33.3% 안철수 25.1%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3-15 16:55: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3자대결로 치러지면 여야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4월에 있을 서울시장 보궐선거 3자대결 여론조사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35.6%,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33.3%,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25.1%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장 3자대결, 오세훈 35.6%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349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영선</a> 33.3%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53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철수</a> 25.1%
▲ 리얼미터 로고.

오 후보는 60세 이상(45.2%)과 50대(42.8%), 보수층(55.1%), 국민의힘 지지층(67.8%),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층(54.3%) 등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박 후보는 민주당 지지층(83.9%)과 대통령 긍정평가층(84.5%)에서 많은 지지를 받았다. 30대(40.6%)와 진보층(63.9%)에서도 지지가 높았다.

안 후보는 18∼29세(34.9%), 중도층(31.4%), 국민의당 지지층(56.5%), 대통령 부정평가층(35.9%)에서 많은 지지를 받았다.

야권 단일화가 이뤄진 것을 가정한 양자대결 구도에서는 야권 후보가 크게 앞섰다.

박영선과 오세훈 가상대결에서 오세훈 54.5%, 박영선 37.4%, 박영선안철수 가상대결에서는 안철수 55.3%, 박영선 37.8%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문화일보의 의뢰로 리얼미터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유권자 1030명에게 유선 ARS 20%, 무선 ARS 80% 방법으로 조사했다. 신뢰 수준 95%에 표본 오차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