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영 KB금융지주 브랜드ESG총괄 상무(오른쪽)가 3월14일 김홍식 대한빙상경기연맹 상임 부회장에게 ‘KB금융 피겨 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B금융지주 > |
KB금융지주가 피겨스케이팅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KB금융지주는 14일 막을 내린 ‘20/21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2021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KB금융 피겨 꿈나무 장학금’ 5천만 원을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장학금은 피겨스케이팅 유망주를 후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KB금융지주가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10명의 유망주가 장학금을 받았다.
장학금 수혜자는 이번 랭킹대회와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1’ 등 주요대회 성적을 고려해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선정한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KB금융지주는 피겨스케이팅을 포함해 동계스포츠에 지속적으로 관심과 애정을 보내고 있다”며 “이 장학금이 피겨스케이팅 유망주들이 세계적 선수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KB금융지주는 2006년부터 KB국민은행을 통해 ‘피겨 여왕’ 김연아씨를 지원하는 등 동계스포츠 종목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팀과 봅슬레이-스켈레톤, 아이스하키, 쇼트트랙, 컬링 등의 국가대표팀도 후원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