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김종인, 안철수 겨냥해 "토론할 수 없는 사람은 후보 될 수 없다"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1-03-15 11:28: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57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종인</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53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철수</a> 겨냥해 "토론할 수 없는 사람은 후보 될 수 없다"
김종인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15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종인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후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단일화를 위한 토론을 회피한다는 것이다.

김 위원장은 15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후보 단일화 논의와 관련해 “단일화 과정에서 후보들 사이 토론을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토론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사람이 서울시장후보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후보와 안 후보 사이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오 후보 측은 가급적 토론을 많이 하자는 태도지만 안 후보 측은 난색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김 위원장은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에서 소속 정당 및 기호를 제시하는 것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당은 오 후보를 ‘2번 국민의힘 오세훈’으로 정해놓은 것이지 자연인 오세훈이 아니고 상대방도 마찬가지로 자기 당이름을 내놓은 후보지 자연인 후보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일 무시하고 딴짓을 할 것 같으면 그건 상식에 맞지 않는 짓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소속 정당 및 기호 제시 외에도 단일화 논의 과정에서 국민의힘은 '정치상식'으로 생각하는 기준을 양보하지는 않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김 위원장은 “단일화 문제라는 것은 우리 정치의 상도를 벗어나서는 할 수가 없다”며 “우리가 정치에서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그런 기준에 의해서 단일화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언론에서 무슨 단일화가 난항을 겪고 있느니 상당히 어려운 얘기들을 많이 하고 있지만 난항을 겪고 할 것도 없다”며 “실질적으로 우리가 일반 정치상식으로 얘기하면 문제 해결이 안 될 일이 없다”고 덧붙였다.

단일화 결과를 놓고는 오 후보가 승리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장후보 단일화란 것이 어려운 것처럼 느껴지지만 무난하게 이뤄질 거라 생각한다”며 “단일화를 이뤄나갈 것 같으면 여론 동향에서도 확인하는 것처럼 틀림없이 우리 승리가 된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고려아연 작년 매출 16.5조 영업익 1.2조로 '역대 최대', 핵심광물 수요·가격 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D램·낸드 가격 따라간다, '20만 전자' '100만 닉스'..
KT 이사회 재편 시동, 사외이사 신규 선임 논의 돌입 '전면 교체할지 주목'
한화에어로 작년 매출 26.6조 영업익 3조 '역대 최대', "올해 방산 수출은 호주·..
우리금융 '주춤한 실적' '낮은 주주환원' 반복 없다, 임종룡 다져온 '기초 체력' 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