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오세훈 안철수, 비전발표회 하루 늦춰 15일에 열기로 합의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1-03-14 16:50: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보궐선거후보가 15일에 비전발표회를 연다.

오 후보 측과 안 후보 측 단일화 실무협상단은 14일 “두 후보의 합의사항인 비전발표회를 15일 오후 3시에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세훈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53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철수</a>, 비전발표회 하루 늦춰 15일에 열기로 합의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왼쪽)와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

비전발표회는 두 후보가 각각 10분 동안 비전을 발표한 뒤 30분 동안 기자단의 질문을 받는 등 모두 50분 동안 진행된다.

사회는 양측 대변인이 공동으로 맡는다.

이날 발표된 합의에는 단일화를 위한 실무협상단 사이 협상을 15일 11시부터 이어가기로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오 후보와 안 후보의 비전발표회는 원래 14일 오후 3시에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양측 단일화 실무협상단이 12일 열린 3차 실무협상에서 서로 고성이 오갈 정도로 의견차가 컸고 다음 협상 일정도 잡지 않고 헤어져 비전발표회 개최가 불투명해졌다.

오 후보 측은 13일에 예정대로 14일 비전발표회에 참석할 것이라고 공지했지만 안 후보 측은 합의 없는 일방적 공지라며 14일 오후 3시에 안 후보의 금천구 노후아파트 방문 일정을 잡았다.

양측 사이 갈등이 계속되자 오 후보와 안 후보는 14일 오전에 전화 통화로 비전발표회를 연기하는 데 뜻을 모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