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국정 긍정평가 38%로 약간 하락, 민주당 지지율은 소폭 상승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3-12 10:27: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국정 긍정평가 38%로 약간 하락, 민주당 지지율은 소폭 상승
문재인 대통령 직무 수행평가 추이. <한국갤럽>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관한 긍정평가가 38%로 낮아졌다.

여론 조사기관 한국갤럽은 3월 2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38%가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주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전주보다 3%포인트 오른 5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8%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주/전라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지만 그 외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더 많았다.

연령별로 40대에서는 긍정평가가 더 많은 반면 다른 연령대에서는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문 대통령에 관한 긍정평가 이유로는 '코로나19 대처'가 26%로 가장 많았다. ‘전반적으로 잘한다’(10%),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5%), ‘개혁/적폐청산/개혁 의지’(4%) 등이 뒤따랐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부동산정책’이 31%로 가장 많았다. ‘경제/민생문제 해결 부족’(10%), ‘전반적으로 부족하다’(7%), ‘독단적/일방적/편파적’(6%) 등이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율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35%로 지난주 조사보다 3%포인트 높아졌다. 국민의힘은 25%로 1%포인트 상승했다.
정의당과 국민의당은 모두 5%, 열린민주당은 2%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의 자체조사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6985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1003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홈페이지(www.gallup.co.kr)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11일 오!정말] 이재명 "탄핵으로 정치 불확실성 해소, 경제회복 전제조건"
테슬라 중국에서 12월 첫째 주 판매 호조, 연말 할인정책 효과
계엄 이후 외국인 수급 보니, 호실적 '방산주' 웃고 밸류업 '금융주' 울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