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형 뉴딜펀드 1호 자펀드 투자 개황. <금융위원회> |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정책형 뉴딜펀드 1호 투자기업 바이오코아를 격려하고 뉴딜펀드의 속도감있는 추진 의지를 보였다.
은성수 위원장은 11일 바이오코아를 찾아 간담회를 열고 "정책형 뉴딜펀드의 첫 단추인 이번 투자가 뉴딜투자의 성공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민간부문의 적극적 참여로 펀드자금이 뉴딜생태계에 폭넓게 투자된다면 뉴딜펀드는 우리 경제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핵심적 마중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정책형 뉴딜펀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뉴딜펀드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함께 내실있는 투자도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책형 뉴딜펀드의 자펀드 운용사 중 하나인 뉴레이크얼라이언스는 앞서 1호 자펀드를 결성했다.
자펀드는 2월26일 전략적 투자자와 특수목적법인(SPC)에 590억 원을 출자했으며 의학 및 약학 연구 개발을 주력으로 하는 바이오코아와 인바이츠헬스케어에 각각 420억 원, 170억 원을 투자하기로 확정했다. 인바이츠헬스케어는 바이오코아의 최대주주다.
바이오코아 등 1호 투자기업은 투자금액을 스마트헬스케어 사업구축에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