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박근희 CJ대한통운 사내이사에서 물러나, 대외업무만 집중하기로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03-09 18:48: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근희 CJ대한통운 대표이사 부회장이 사내이사에서 물러난다. 

CJ대한통운은 9일 정기 주주총회 소집공고를 통해 강신호 대표이사 내정자, 신영수 택배부문 대표, 김준현 CJ사업관리팀장을 사내이사후보로 올렸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9330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근희</a> CJ대한통운 사내이사에서 물러나, 대외업무만 집중하기로
박근희 CJ대한통운 대표이사 부회장.

CJ대한통운의 사내이사 정족수는 3명이다. 이번 사내이사 신규 선임안건이 주주총회에서 통과되면 박 부회장은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나게 된다.

다만 박 부회장은 부회장 직함을 유지한 채 대외업무에 집중할 것으로 전해졌다.

CJ대한통운 정기 주주총회는 3월29일 열린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주총 안건이 통과되면 박 부회장은 사내이사에서 내려오게 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인기기사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애플카' 프로젝트 여전히 진행 가능성, 대만언론 "리비안과 애플 협업 논의" 김용원 기자
SK하이닉스 HBM 메모리 "삼성전자 마이크론에 우위" 해외언론 평가, AI 수혜 집중 김용원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기업공개 성공 위해 몸조심 하는 빗썸, 이재원 대표 연임론 탄력 받나 조승리 기자
애플 18개월 만에 새 아이패드 공개, 삼성 LG 올레드 실적개선 '트리거' 되나 김바램 기자
CATL 완성차업체와 무더기 라이선스 협업 추진, K배터리 설 공간 좁아지나 이근호 기자
하이브와 어도어로 촉발한 인적리스크, 엔터주 투자 기상도 '잔뜩 흐림' 장은파 기자
4월 지나도 가시지 않는 ‘위기설’, 부동산PF 연착륙 정부안에 쏠리는 눈 이상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