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한화큐셀, 새만금 수상태양광발전 3300억 규모 우선협상대상자 뽑혀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03-09 16:47: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큐셀(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새만금 수상 태양광발전소 구축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새만금솔라파워는 9일 한화솔루션 컨소시엄을 새만금 수상 태양광발전설비 제조·구매 및 설치(EPC)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화큐셀, 새만금 수상태양광발전 3300억 규모 우선협상대상자 뽑혀
▲ 한화큐셀이 수주한 고흥호 수상 태양광발전소의 예상 조감도. <한화큐셀>

새만금솔라파워는 새만금지역에 3GW 규모의 수상 및 육상 태양광발전단지를 짓는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이다.

수상 태양광발전소는 300MW 규모로 지어진다. 전체 사업규모는 3300억 원가량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2월 한화큐셀은 전남 고흥호에 지어지는 63MW 규모의 수상 태양광발전소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에는 41MW 규모의 합천댐 수상 태양광발전소의 건설에 착공했다. 이 사업은 댐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수상 태양광발전소 구축사업이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발주처와 협의 과정에서 컨소시엄을 맺은 회사가 변경될 수도 있어 현재 단계에서는 어느 회사와 컨소시엄을 결성했는지를 공개할 수 없다”며 “기타 자세한 사항도 계약이 확정될 때 함께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진은숙 ICT담당 첫 여성 사장 올라, 현대오토에버 신임 대표에 류석문 전무
트럼프 중국의 구형 반도체 '덤핑'에도 관세 미뤄, 공급망 의존에 약점 부각
국내 주식부호 1위 삼성전자 이재용 23조3천억, 2위 메리츠금융 조정호
삼성전자 '인도 상장' 가능성에 선 그어, LG전자 현대차와 다른 길
유럽연합 플라스틱 수입 규제 강화, 저가품에 밀리는 재활용 업계 부양 차원
정부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 육성, '2030년 수출 700억 달러' 목표
"삼성전자 DDR4 D램 공급 중단 늦춘다", 고객사 수요 쏠려 '노다지' 탈바꿈
유럽연합 산업계 보조금 확대, 배출권으로 발생한 비용 일부 상쇄
코스피 장 초반 강보합 4130선, 원/달러 환율은 당국 구두개입에 하락 전환
산업부·코트라, 역대 최대 899억 원 규모 수출바우처 사업 개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