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SDI 전영현 작년 연봉 30억으로 취임 뒤 최대, 상여로만 20억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3-09 15:05: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이 2020년 30억 원의 연봉을 받았다.

9일 삼성SDI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전 사장은 2020년 급여 10억8500만 원, 상여 19억54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3천만 원 등 30억6900만 원의 보수를 지급받았다.
 
삼성SDI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143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전영현</a> 작년 연봉 30억으로 취임 뒤 최대, 상여로만 20억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전 사장은 직위급여로 매달 800만 원, 능력급여로 매달 8200만 원을 수령했다.

상여금은 월급여의 100%인 설·추석상여, 목표 달성도에 따라 월급여의 최대 200%를 받는 목표인센티브, 손익목표 초과이익의 20% 안에서 연봉의 50%까지 지급되는 성과인센티브, 자기자본이익률(ROE)·주당이익률·세전이익률 등에 따라 결정되는 장기성과인센티브로 구성됐다.

전 사장의 상여금은 전년보다 네 배 가까이 늘어났다. 2017년 취임 이후 최대 규모다. 2020년 매출 11조 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내고 영업이익도 6700억 원까지 회복하는 등 좋은 실적을 내 상여금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SDI는 “대표이사로서 전사 경영을 총괄하며 경영성과 창출에 기여한 점과 개발, 제조, 기술 등 각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회사의 중장기 성장기반을 마련한 점을 감안하여 상여금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