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에스티팜, 미국 바이오기업과 90억 규모 원료의약품 공급계약 맺어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3-09 14:46: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스티팜이 미국 바이오기업에 90억 원 규모의 원료의약품을 공급한다. 

에스티팜은 미국 소재 바이오기업과 저분자 화학합성 신약의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에스티팜, 미국 바이오기업과 90억 규모 원료의약품 공급계약 맺어
▲ 김경진 에스티팜 대표이사.

계약규모는 797만1600달러(약 90억7100만 원)로 에스티팜의 2019년 연결기준 매출의 9.7%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2021년 3월9일부터 2021년 11월30일까지다. 

에스티팜은 거래 상대방의 비밀유지 요청으로 회사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저분자 화학합성 신약의 글로벌 임상2상이 곧 마무리되며 해당 신약이 혁신의약품으로 지정돼 있어 2022년 하반기에 상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에스티팜은 동아쏘시오그룹의 계열사로 올리고핵산 치료제의 원료인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등 의약품원료를 위탁생산하는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추진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원 인상 
신한금융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으로 압축, 12월4일 ..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 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풀무원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일본사업 적자 탓', 이우봉 내년 해외사업 흑자로
에쓰오일 일상 속 재활용 방안 제시, '지속가능브랜드 대상' 환경상 수상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6%대 급락, 코스닥 에코프로 7%대..
메모리반도체 품절 사태가 중국 기업 키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물량 대체
'코로나 때만큼 어렵다' 제주·진에어·티웨이 LCC 톱3 누적 적자 3600억, 경쟁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