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부산시장 보궐선거 맞대결 여론조사, 박형준 48% 김영춘 32.5%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1-03-09 11:35: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부산시장 보궐선거의 여야 맞대결에서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입소스(IPSOS)는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와 대결하면 48%의 지지를 받아 김 후보(32.5%)를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부산시장 보궐선거 맞대결 여론조사, 박형준 48% 김영춘 32.5%
▲ 국민의힘 박형준 동아대학교 교수(왼쪽),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전 국회 사무총장. 

이번 조사는 중앙일보 의뢰로 3월 6∼7일 부산광역시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유선전화면접 15.8%, 무선전화면접 84.2%로 이뤄졌다. 일반적인 여론조사에 견줘 유선전화면접 비율이 높은 조사이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4.5%, 모름 또는 무응답은 3.4%, 기타후보는 1.6%로 각각 나타났다.

다만 선거에서 투표할 후보를 이미 결정했다는 응답은 50.9%,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는 응답은 47.4%로 집계됐다.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잘한다는 응답은 59.6%, 못한다는 응답은 33.9%로 나타났다. 

그러나 43.6%는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이 선거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여당 후보에 유리하다는 응답은 35.7%, 야당 후보에 유리하다는 응답은 9.9%였다.

정당별 지지율을 살펴보면 국민의 힘 30.8%, 민주당 29.9%, 국민의당 6.1%, 정의당 5.2%, 열린민주당 3.5%로 나타났다. 21.9%는 지지 정당이 없다고 응답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신뢰 수준 95%에 표본 오차는 ±3.1%포인트다.

여론조사 내용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