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식약처 바이넥스 6개 의약품 판매중지 결정, "허가와 다르게 제조"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3-08 17:23: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바이넥스에서 생산한 6개 의약품의 판매가 중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일 바이넥스가 허가 또는 신고한 내용과 다르게 제조한 6개 의약품의 제조 및 판매를 잠정적으로 중지한다고 밝혔다. 
 
식약처 바이넥스 6개 의약품 판매중지 결정, "허가와 다르게 제조"
▲ 이혁종 바이넥스 대표이사.

6개 의약품은 △당뇨병 치료제 아모린 △우울증 치료제 셀렉틴캡슐과 셀렉틴캡슐10㎎ △관절염 치료제 닥스펜정 △염증 치료제 로프신정250㎎ △고혈압 치료제 카딜정1㎎ 등이다.

식약처는 이들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고 제조 및 품질관리 전반을 확인하기 위해 부산광역시에 있는 제조소도 조사한다.

의사, 약사 등 전문가에게 이들 제품이 제대로 회수될 수 있도록 협조를, 병원 및 의원에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6개 의약품의 처방 제한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예방 차원에서 이 제품들의 제조 및 판매 중지를 결정했다”며 “현장조사와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