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2020년 11월17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열린 제3회 '쉬어로즈 콘퍼런스'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신한금융> |
신한금융그룹이 여성인재 육성프로그램에 새로 참여할 직원을 선발해 컨설팅 등 교육을 진행한다.
신한금융은 8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신한 ‘쉬어로즈’ 프로그램 4기 출범식을 열었다.
신한 쉬어로즈는 신한금융 계열사에서 우수한 여성인재를 선발해 미래 임원으로 키워내겠다는 목적을 두고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지난해까지 모두 143명을 대상으로 쉬어로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쉬어로즈 프로그램에 선발된 직원들은 멘토링과 특강 등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다양한 분야 교육콘텐츠를 제공받을 수도 있다.
여성임원들이 직접 쉬어로즈 참여자들에게 조언과 컨설팅을 해 주는 제도도 운영된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쉬어로즈 프로그램 4기 참여자들에게 장미무늬 스카프를 선물하며 격려했다.
조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각자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한 리더들에 박수를 보낸다”며 “성장과 발전을 촉진하는 최고의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