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모바일게임 베이글코드 내년 상장 추진, 모두 770억 투자유치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1-03-08 11:38: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모바일게임 스타트업인 베이글코드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베이글코드는 8일 기업공개 공동 상장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 대신증권, KB증권을 선정했다. 상장 목표시기는 이르면 2022년, 늦으면 2023년 상반기다.
 
모바일게임 베이글코드 내년 상장 추진, 모두 770억 투자유치
▲ 베이글코드 로고.

김준영 베이글코드 대표이사는 “설립 이후 고속성장을 해온 베이글코드의 원동력은 뛰어난 인재와 게임사업 전문성이다”며 “기업공개 추진으로 베이글코드의 인지도를 높이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베이글코드는 2012년 설립된 모바일게임 스타트업이다. 2017년 ‘클럽 베가스’를 출시한 뒤 이용자 4천만 명 이상을 확보했다. 2020년 매출액은 575억 원이다. 

2018년 영국 현지 퍼블리셔(게임 유통·서비스사) 잭팟조이를 인수했다. 2020년 10월까지 시리즈D에 이르는 4차례 투자를 통해 모두 770억 원을 유치했다. 

베이글코드는 올해 신작 게임 2종을 내놓으면서 대규모 인재채용과 마케팅 확대도 병행하기로 했다. 

게임업계의 연봉 일괄 인상 흐름에도 합류했다. 직군별 연봉 인상규모(스톡옵션 포함)를 살펴보면 개발직군 2300만 원, 비개발직군 1500만 원이다. 

최근 미국 캐주얼게임사 빅피쉬게임즈 출신의 제프리 립택 사업개발 부사장을 영입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대형 퍼블리셔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NH투자 "LG생활건강 3분기 화장품 적자 확대, 생활용품·음료 수익성 저하"
메리츠증권 "해성디에스 3분기 DDR5 매출 가파른 반등, 원가 경쟁력 갖춰"
BNK투자 "성신양회 상반기 시멘트 내수 저조, 설비 고정비 부담 커져"
BNK투자 "현대제철 3분기 봉형강 부진하고 판재류 개선, 영업이익 증가 흐름 지속"
영국 최대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뉴욕증시 직접 상장 추진
하나증권 "리노공업 하반기도 양호한 실적 흐름, 모바일 AP 기업 선단 공정 확대 영향"
금융위 "금융서비스 대부분 정상화, 유연한 확인 절차 적극 조치"
SK증권 "LG디스플레이 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 3분기 영업이익 기대이상"
Sh수협은행 트리니티자산운용 인수 완료, 지주사 전환 한 걸음 앞으로
신한투자 "한올바이오파마 임상 결과 줄줄이 발표 예정, 판권 계약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