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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리딩방 관련 민원 작년 4분기 80% 급증, 50~70대 피해 많아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1-03-07 16: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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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들의 증시 참여가 활발해진 데 따라 매매 종목을 추천해주는 ‘주식 리딩방’ 관련 피해사례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소비자원·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에 주식 리딩방과 관련해 5천여 건에 이르는 민원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식 리딩방 관련 민원 작년 4분기 80% 급증, 50~70대 피해 많아
▲ 7일 한국소비자원·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에 주식 리딩방과 관련해 5천여 건에 이르는 민원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소비자상담 통합콜센터인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주식 리딩방(투자자문) 관련 피해 상담건수는 지난해 4분기 5659건으로 2019년 같은 기간(3122건)보다 81.3% 늘었다.

올해 1월 접수된 민원은 2025건으로 지난해 1월보다 144.0% 급증했다.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월 4개월 동안 접수된 주식 리딩방 관련 상담은 모두 7574건으로 집계됐다. 의류·섬유 관련 민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상담건수를 보였다.

특히 주식 리딩방과 관련해 50~70대의 피해사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리딩방은 대부분 유사투자자문업자들이 운영하는데 수백만 원 수준의 높은 이용료를 받고 매매 종목 등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사투자자문업자는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거나 등록한 금융회사가 아니다.

특별한 자격 제한이 없어 아무나 자유롭게 영업할 수 있기 때문에 주식 리딩방 피해가 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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