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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NH투자증권 하나은행의 옵티머스펀드 관련 제재 결론 못 내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1-03-05 10: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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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4일 옵티머스펀드 판매사인 NH투자증권과 수탁사인 하나은행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월19일 열린 1차 제재심의위에 이어 4일에도 밤늦게까지 회의를 진행했으나 추가적 심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금감원, NH투자증권 하나은행의 옵티머스펀드 관련 제재 결론 못 내
▲ 금융감독원 로고.

금융감독원은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에게 내부통제 미비 등의 사유로 중징계인 3개월 직무정지안을 사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사장은 4일 제재심에 출석해 소명했다.

이에 더해 NH투자증권과 하나은행도 중징계 수준의 기관제재가 통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NH투자증권은 옵티머스펀드를 가장 많이 판매한 회사다. 옵티머스 환매중단 펀드 5146억 원 중 NH투자증권 판매분은 4327억 원으로 전체의 84%에 이른다. 

정 사장 개인과 NH투자증권, 하나은행에 중징계 수준의 제재안이 통보됐지만 향후 증권선물위원회 심의 및 금융위원회 의결 과정에서 제재수위가 바뀔 가능성이 남아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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