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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HMM 경영진추천위 5일 열기로, 배재훈 대표 연임 유력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03-04 17: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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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옛 현대상선)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이 HMM 경영진추천위원회를 열고 다음 최고경영자(CEO) 추천절차를 진행한다.

배재훈 HMM 대표이사 사장의 임기가 올해 3월27일 만료되기 때문이다.
 
산업은행 HMM 경영진추천위 5일 열기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411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배재훈</a> 대표 연임 유력
배재훈 HMM 대표이사 사장.

산업은행 관계자는 4일 “HMM 경영진추천위원회가 5일 열릴 예정”이라며 “서면결의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경영진추천위원회가 새로운 인사를 사장으로 추천할 가능성도 있지만 해운업계에서는 배 사장이 2011년 이후 약 9년 간 영업적자에 시달렸던 HMM의 실적을 흑자로 이끈 만큼 연임 가능성을 높게 바라보고 있다.

배 사장은 2019년 3월 산업은행 등이 참여한 ‘현대상선 경영진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HMM 사장에 취임했다.

당시 경영추천위원회는 HMM 내부 출신 대신 LG전자 MC 해외마케팅 담당 부사장과 물류회사 판토스 대표를 역임한 배 사장을 추천했다.

배 사장은 취임 후 HMM을 빠르게 정상화했다. 특히 2020년에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매출 6조4173억 원, 영업이익 9808억 원을 달성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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