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2021-03-04 11: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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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건설이 강릉에서 380억 원 규모의 아파트 신축공사를 따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강릉 주문진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 강원도 강릉 주문진 공동주택 조감도. <한국테크놀로지>
강릉 주문진 공동주택 신축공사는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교향리 244-7번지 외 9필지에 지하 1층~지상 20층 아파트 3개 동, 234세대를 짓는 공사다.
계약금액은 380억 원이고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6개월이다.
강릉 주문진 공동주택 주변에는 주문진항 중심의 상업지구와 은행, 병원, 보건소 등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강릉 주문진 공동주택 1km 이내에 주문진 초등학교, 주문진 중·고등학교, 강원도립대학교 등이 있어 우수한 학군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용구 한국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사장은 "강릉 주문진 아파트 신축공사뿐 아니라 1월 4800억 원 규모의 해상 풍력발전단지 수주 등 1분기부터 수주성과를 올리고 있다"며 "올해 수주와 매출, 영업이익 모두 지난해의 2배에 이르는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