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질병관리청, 코로나19 백신 접종 3월 말까지 130만 명 계획 세워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1-02-26 12:05: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질병관리청이 3월 말까지 130만 명까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질병관리청은 “백신을 1분기 130만 명에게 접종하겠다”며 “백신 도입의 시기와 물량, 국내와 해외의 심사결과 등 사정 변경이 있으면 접종 계획을 조정해 다시 발표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26일 전했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백신 접종 3월 말까지 130만 명 계획 세워
▲ 질병관리청 로고.

1분기 접종 대상자는 △코로나19 환자 치료 병원 종사자 4만9천 명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78만 명 △고위험 의료기관 근무 보건의료인과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44만 명 등이다.

코로나19 환자 치료 병원의 종사자는 중앙·권역별 예방접종센터를 찾아와 접종 받거나 근무하는 병원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 대상자들은 코로나 대응 공백 최소화를 위해 감염병전담병원 등으로 백신을 배송하고 의료기관이 자체 접종한다.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는 기관의 특성에 따라 자체접종을 받거나 방문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의사가 근무하는 요양병원과 정신의료기관의 폐쇄병동은 자체접종을 실시하고 노인요양시설은 의사가 직접 방문해 접종한다. 

고위험 의료기관 근무 보건의료인과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은 중앙·권역예방접종센터을 찾아와 접종받거나 근무하는 병원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 대상자들의 접종방법은 지방자치단체별로 준비상황이나 백신 공급 일정 등에 따라 변동이 발생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2분기 900만 명, 3·4분기 3325만 명에게 백신을 접종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한국갤럽] 윤석열 탄핵 '찬성' 75%, 12·3 비상계엄은 '내란' 71%
기후변화에 아시아 태풍 발생률 2배 올라, 화석연료 채굴자들에 책임 묻는 목소리 커져
SK 최태원 30년 뚝심 투자 통했다, '제2의 반도체'로 바이오 사업 급부상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11%로 하락, 정당지지 민주 40% 국힘 24%
[여론조사꽃] 국민 80.5% "윤석열 탄핵 필요", 대구·경북과 70대 찬성 우세
[13일 오!정말] 이재명 "내일은 국민승리의 날", 조국 "내 역할은 여기까지"
미국매체 "현대차 조지아주 공장 건설노동자 '다치면 해고' 위협 받았다 주장"
하나증권 강성묵 연임 성공, 초대형IB 속도 올려 그룹 시너지 확대 힘준다
방송인 김어준 "한동훈 사살 뒤 북한소행 위장계획 우방국 주한 대사관서 제보 받아"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