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대우건설, 주택부문 성장에 힘입어 올해도 실적 개선

우성훈 기자 ibizpost@businesspost.co.kr 2016-01-07 20:12: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건설이 주택분양 증가와 국내 대형플랜트 착공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에 좋은 실적을 거뒀을 것으로 예상됐다.

대우건설은 올해도 주택부문의 성장 덕분에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분석됐다.

  대우건설, 주택부문 성장에 힘입어 올해도 실적 개선  
▲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
조윤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7일 대우건설이 지난해 4분기에 매출 2조8991억 원, 영업이익 1222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이전 추정치보다 매출은 4%, 영업이익은 5.4% 증가한 것이다.

조 연구원은 “대우건설은 주택 분양 증가와 국내 대형 플랜트 착공효과가 반영돼 4분기에 매출이 늘어났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우건설이 올해 거둘 실적도 긍정적이다.

조 연구원은 “대우건설은 올해 신규수주 규모가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외사업이 축소돼도 수익율이 높은 주택사업 매출이 지난해보다 15% 증가하면서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30% 늘어나는 등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우성훈 기자]

최신기사

'비과세' 배당 남발하는 레드캡투어, 범LG가 구본호·조원희 모자 곳간 쌓인다
넷마블 적자 사슬 끊더니 2년 연속 흑자, 콘솔·PC게임 대작으로 글로벌 정조준
[2025결산/증권] '탄핵 쇼크'에서 새 정부 '역대급 랠리'로, 내년 코스피 5천 ..
LH 3기 신도시 기업 유치 총력, 자족도시 구상으로 '서울 집값 잡기' 힘 보탠다
삼성E&A 올해 수주는 '주춤', 남궁홍 친환경사업 다변화로 내년 성과 기대
중국 증시에 월스트리트 증권가 낙관론, 미국의 기술 규제가 'AI 랠리' 주도
수입차 전통 강자들의 위상 저하,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이후 최악에 벤츠는 2위도 위태
중국 재생에너지 지원정책이 '선순환' 구축, 친환경 연료 생산도 우위 예고
5대은행 유튜브 흥행 성적의 반전, NH농협은행 유일한 '골드버튼' 독주
HD현대일렉트릭 올해 영업익 첫 1조 눈앞, 김영기 설비투자 확대로 노 젓는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