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뉴욕증시 3대 지수 다 떨어져, 미국 국채금리 가파른 상승에 눌려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1-02-26 08:17: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대폭 내렸다.

경기회복과 물가상승 압력으로 10년 만기 미국 국채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뉴욕증시 3대 지수 다 떨어져, 미국 국채금리 가파른 상승에 눌려
▲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2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59.85포인트(1.75%) 내린 3만1402.01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96.09포인트(2.45%) 떨어진 3829.3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78.53포인트(3.52%) 하락한 1만3119.43에 장을 마쳤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국채금리가 오르면서 기업 미래이익의 현재가치가 감소해 성장주의 매력이 위축될 수 있어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나왔다”며 “전체 시장의 하락을 부추겼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10년 만기 국채금리 장중 1.6%를 웃돌면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기준 배당수익률(1.51%)을 넘는 등 금리 상승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고용시장 개선이 금리 상승의 촉매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노동부는 25일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73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1주일 전보다 11만 건 이상 줄었다.

제임스 블라드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가 “채용건수가 빠르게 늘고 실업률은 조만간 4.6%~5.2%를 보일 것이다”고 말하는 등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이 고용시장 회복과 관련해 긍정적 발언을 이어가면서 미국 국채금리 상승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미국 국채 수요도 크게 줄어든 것도 미국 국채금리 상승속도를 높인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서 연구원은 “미국 국채금리가 1.75%까지 오르더라도 상장기업 40%의 배당수익률은 국채금리를 웃돈다는 점을 고려하면 조정이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9만 달러대 회복에도 투자자 관망, "일시적 반등에 불과" 분석도
트럼프 '탄소 많은' 베네수엘라 원유 증산 강행 태세, '기후재앙' 가속화 예고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테슬라 주주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공감대 생긴다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장동혁 국힘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 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삼성전자 디자인 총괄 포르치니 "사람 중심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책임"
키움증권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103조 전망, 낸드 업황 개선도 가속화"
일론 머스크 xAI 엔비디아 포함 외부서 200억 달러 투자 유치, 목표 초과달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