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산하 펍지스튜디오의 신작 '배틀그라운드:뉴 스테이트'의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크래프톤은 25일 펍지스튜디오의 새 게임 '배틀그라운드:뉴 스테이트(NEW STATE)'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고 구글플레이를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배틀그라운드:뉴 스테이트'는 펍지스튜디오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의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개발한 모바일게임이다.

펍지스튜디오는 2017년 여러 이용자가 서로 싸워 최후의 1인이 살아남는 '배틀로얄' 방식의 게임인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를 출시했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는 출시 이후 PC게임과 콘솔게임을 합쳐 누적 판매량 7천만 장을 기록했다.  

펍지스튜디오 관계자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의 정교하고 현실감 있는 총기 사용법(건플레이)과 다양한 생존전략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모바일에 최적화해 배틀그라운드:뉴 스테이트를 설계했다"고 말했다. 

크래프톤은 구글플레이 사전예약 실시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 및 커뮤니티 채널을 열고 '배틀그라운드:뉴 스테이트'를 미리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배틀그라운드:뉴 스테이트는 2021년 안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이사는 "배틀그라운드:뉴 스테이트가 크래프톤의 기업 비전인 '제작의 명가' 실현에 기여하고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IP)의 가치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펍지스튜디오만의 독보적 게임을 계속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