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이낙연 "가덕도신공항은 2030 부산엑스포 이전에 꼭 개항"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1-02-24 11:58: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가덕도신공항은 2030 부산엑스포 이전에 꼭 개항"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이지우 가덕신공항추진시민본부 상임대표로부터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통과 촉구 서한'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가덕도신공항을 2030년 부산엑스포의 개최 전에 개항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입법절차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이낙연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가덕신공항추진시민본부 관계자들과 만나 “부산, 울산, 경남 시도민 여러분의 갈망을 천금처럼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며 “이번에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을 약속대로 처리하는 것 자체가 2030 부산엑스포 이전에 개항하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부산, 울산, 경남 시도민 여러분은 한치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은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했다. 25일 법제사법위원회 심사, 26일 본회의 상정 등의 절차를 앞두고 있다.

국토위를 통과한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에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전타당성조사 간소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다만 2030 부산엑스포와 관련된 문구는 포함되지 않았다. 2030년 엑스포의 개최지는 2023년 12월에 결정된다.

이지우 가덕신공항추진시민본부 상임대표는 이 대표에게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통과 촉구 서한’을 전달하면서 “특별법에 가덕도로 입지를 명시하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내용이 담긴 것은 정말 기쁜 일이지만 ‘2030 부산엑스포 관문공항을 위한’이라는 내용이 삭제된 것은 아쉽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