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정세균 "고령층에게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가능성"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2-23 16:41: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세균 국무총리가 고령층에게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접종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정세균 총리는 23일 채널A에 출연해 고령층의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접종 유보를 두고 “고령층에는 (3월 말에서 4월 초 사이에 들어올) 화이자 백신을 먼저 접종하는 것으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65세 이상에 관한 효과성 검증이 조금 덜 돼 (효과성을) 확인 뒤 접종하는 것으로 돼 있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60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세균</a> "고령층에게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가능성"
정세균 국무총리.

정 총리는 ‘1호 접종자’ 논란과 관련해 “만약 국민들이 접종을 주저한다면 책임 있는 사람이 먼저 나설 필요가 있지만 지금으로서는 그럴 필요가 없다”며 “오히려 순서를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가 2월 말 화이자 백신 계약 물량 가운데 50만 명분을 우선 공급받게 된 것을 두고 “국내 기업이 최소 잔여형(LDS) 주사기 생산에 성공한 것이 큰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화이자는 주사기가 필요하고 우리는 (백신 공급) 일정을 앞당겼으면 했다”며 “양측의 관계가 맞아떨어져 바람직한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대통령선거 도전 가능성을 질문받자 “총리는 임명직으로 언제든 대통령이 인사할 수 있다”며 “지금 제 일을 열심히 하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헌재 감사원장 최재해 중앙지검장 이창수 탄핵 기각, 재판관 전원일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0kW급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개념승인 받아
서울YMCA "애플 아이폰16 AI 허위광고, 보상 없다면 검찰 고발"
엔비디아 주가에 '블랙웰' 전환 비용이 변수, "AI 투자 위축 영향은 제한적"
쿠팡 경북 성주군과 상생협력 MOU 체결, 참외 농가 판로 확대
마이크로소프트 "태양광·풍력 계속 늘려야, 데이터센터용 전력 공급 필요해"
스페이스X와 xAI 등 일론 머스크 비상장사 기업 가치 상승, 테슬라와 대비
테슬라 불매운동 확산에 타격, JP모간 "중국의 한국 '사드보복' 사태와 유사"
미 환경보호청 대대적 규제 개편 예고, 석탄발전소부터 내연기관차까지
미니코리아 '더뉴올일렉트릭 미니 패밀리' 3종 출시, 4970만원부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