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일렉트릭 사외이사에 박수환 내정, 삼일회계법인 고문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02-22 17:38: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일렉트릭이 박수환 삼일회계법인 고문을 새 사외이사후보로 결정했다.

현대일렉트릭은 3월23일 제1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 고문을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하는 안건을 승인받는다고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현대일렉트릭 사외이사에 박수환 내정, 삼일회계법인 고문
▲ 박수환 삼일회계법인 고문.

현대일렉트릭은 박 고문의 사외이사 선임안건이 통과되면 감사위원에도 선임한다.

현대일렉트릭 사외이사후보 추천위원회는 “박 고문은 삼일회계법인 대표와 한국공인회계사회 조세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회계 및 재무와 관련해 충분한 경험과 지식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회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박 고문은 “다양한 회계 및 재무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주주와 회사의 이익을 위해 회사가 적법하고 윤리적으로 원칙을 준수하는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사의 업무와 재산상태를 충실히 감사하는 등 회사 경영을 감독하는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박 고문은 1955년 8월24일 태어나 영남대학교 경제학과를 나왔고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1~2017년 삼일회계법인 대표로 일한 뒤 현재까지 삼일회계법인에서 고문을 지내고 있다.

2014~2016년에는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조세부회장을 역임했다.

현대일렉트릭은 주주총회에서 금석호 현대중공업지주 인사지원부문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안건도 함께 승인받는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하계5·상계마들부터 노후 공공임대 재건축 착공, 2030년까지 2만3천 호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식, 김성환 "재생에너지 중심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
TSMC 목표주가 역대 최고, 모간스탠리 "엔비디아가 파운드리 가격 인상 주도"
이번엔 샤오펑·지커 한국 전기차 시장 진출, BYD와 달리 판매 돌풍 일으킬까
LG엔솔 SK온 삼성SDI "전략 실패" 평가, 중국 전기차 배터리와 경쟁 어려워
SK증권 "크래프톤 4분기도 견조, 다시 무거워진 펍지의 어깨"
미래에셋 "호텔신라 면세점 더 나빠질 수 없다, 호텔 사업가치 부각 기대"
민주당 정일영 "수출입은행 KAI 민영화 계획 없다는 공식 입장 확인"
4대 시중은행 예대금리차 확대세 주춤, 안정성 확보한 금융당국 압박 힘 실린다
SK그룹 AI로 '미래' 담고 '과거' 건설·부동산 다이어트, 최창원 리밸런싱 계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