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맥도날드는 인기 버거류 7종 세트메뉴를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맥런치'를 25일부터 운영한다. <한국맥도날드> |
한국맥도날드가 '맥런치'를 3년 만에 다시 내놓는다.
한국맥도날드는 인기 버거류 세트메뉴 7종을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맥런치를 25일부터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맥런치 메뉴를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1955 버거’,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맥치킨 모짜렐라’, ‘슈슈 버거’, ‘쿼터파운더 치즈’ 등 인기 버거류 제품 7종으로 구성했다.
맥런치 메뉴를 이용하려면 매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맥도날드 매장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한국맥도날드가 맥런치 메뉴를 다시 내놓은 데는 맥도날드 주요제품 가격 인상에 따른 고객의 거부감을 줄이려는 이유도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25일부터 버거류 11종 등 30가지 품목의 가격을 100원에서 300원까지 인상한다.
한국맥도날드는 2008년 출시한 맥런치서비스를 경영 효율화 차원에서 2018년 종료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합리적 가격에 자기 취향에 맞는 메뉴를 먹을 수 있는 맥런치 메뉴를 많이 즐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