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법원, 박철완의 금호석유화학 주주명부 열람 가처분신청 판단 미뤄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1-02-19 19:40: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가 낸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과 관련한 법원의 판단이 미뤄졌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날 오후 박철완 상무가 낸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 관련한 결정을 미루고 심문기일을 한 번 더 열기로 했다.
 
법원, 박철완의 금호석유화학 주주명부 열람 가처분신청 판단 미뤄
▲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

박철완 상무가 제안한 배당금 증액규모과 관련해 계산 착오가 문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석유화학 정관상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주당 배당금이 50원 더 높게 책정된다. 

하지만 박 상무는 우선주에 100원을 더 높게 책정해 보통주 1만1천 원, 우선주 1만1100원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관에 따르면 우선주 1만1050원을 요구해야 한다.

박 상무의 법률대리를 맡은 KL파트너스는 이 부분에 관한 착오를 사전에 인지해 심문기일 당일 금호석유화학에 전달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이와 관련해 양쪽 모두 확인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심문을 한 차례 더 진행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에 '크리스마스 마켓' 펼쳐져,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