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법원, 상습도박 혐의 부산경남경마장 기수에게 벌금 1천만 원 선고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1-02-19 17:53: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상습도박 혐의로 기소된 부산경남경마장 기수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방법원은 17일 상습도박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부산경남경마공원 기수 이모씨와 김모씨에게 각각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다. 
 
법원, 상습도박 혐의 부산경남경마장 기수에게 벌금 1천만 원 선고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람대 전경.

기수 오모씨와 조련사 고모씨에게는 각각 벌금 300만 원과 500만 원이 선고됐다. 

이들은 사망한 기수 조모씨, 문모씨와 함께 2018년부터 경상남도 김해시의 한 상가에서 수십 차례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말 기소됐다. 

검찰은 1월 열린 1차 공판에서 상습도박 가담 횟수와 정도 등에 따라 벌금형과 징역 6월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경마업계는 경마 관계자가 상습도박에 빠져 경제적 궁핍에 시달리면 경마의 공정성을 위협하는 요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