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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 원료의약품사업 순항, 김현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힘얻어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2-19 15: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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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에서 케미컬사업부문이 든든한 현금 창출원(캐시카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현수 파미셀 대표이사는 연구개발비 마련 부담이 줄어든 만큼 줄기세포 치료제 신약 개발에 더욱 힘을 쏟을 수 있게 됐다. 
 
파미셀 원료의약품사업 순항, 김현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힘얻어
▲ 김현수 파미셀 대표이사.

파미셀의 사업부문은 원료의약품을 생산하는 케미컬사업과 줄기세포 치료제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사업 등 크게 2개 부문으로 나뉜다. 

19일 파미셀 안팎의 말을 종합하면 파미셀은 지난해 케미컬사업부문 매출이 크게 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낼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되는데 올해도 케미컬사업부문 덕을 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공급이 늘어나고 세계적으로 유전자 진단시약 수요가 급증하는 데 따라 파미셀이 생산하고 있는 치료제 원료의 수요도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파미셀은 진단키트와 진단시약, 유전자 치료제, RNA 기반 코로나19 백신 등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뉴클레오시드’와 약물을 감싸 반감기를 늘리는 방식으로 약효 지속시간을 길게 하는 물질인 ‘엠피이지(mPEG)’ 등을 생산한다. 

파미셀은 세계 뉴클레오시드시장에서 80%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데다 글로벌 제약사와 꾸준히 거래를 이어온 만큼 치료제 원료 수요가 늘어날수록 그만큼 수혜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파미셀 관계자는 “내부에서도 코로나19 영향으로 케미컬사업부문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특히 뉴클레오시드 매출은 지난해와 비교해 2배 정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파미셀은 2020년에 매출 378억 원, 영업이익 72억 원을 냈는데 케미컬사업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54억 원, 119억 원이었다. 

김현수 대표는 사업의 한 축인 케미컬사업부문에서 안정적 매출이 기대되는 만큼 다른 한 축인 바이오사업부문에서 성과를 내는 데 더욱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파미셀의 설립 이유가 애초 신약 개발에 있는 데다 케미컬사업부문이 고객사 의존도가 높은 수요산업이다 보니 파미셀의 장기적 성장 측면에서 신약 개발은 꼭 필요하다.

김 대표는 아주대병원 혈액내과 골수이식팀장으로 일하다 의사를 그만두고 2002년 파미셀을 설립했다.

김 대표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파미셀을 설립한 이유를 두고 “우리 대학 연구팀은 말기 암환자의 세포 면역치료나 줄기세포를 이용한 골수이식 등의 치료를 했는데 이를 유지하려면 제약회사를 만드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며 “의사로는 수십 명을 치료했겠지만 기업인으로는 수천 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특히 알코올성 간경변 줄기세포 치료제 ‘셀그램-엘씨(Cellgram-LC)’ 국내 임상3상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힘을 쏟을 것으로 예상된다. 

셀그렘-엘씨는 파미셀이 개발하는 줄기세포 치료제 신약 가운데 임상단계에서 가장 앞서 있고 시장성도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만 한 해 5천 명이 알코올성 간경화로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세계에서 매년 약 10만 건의 간이식 수술이 시행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간이식 수술시장 규모만 수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파미셀은 셀그램-엘씨의 임상2상까지 마친 뒤 2019년 조건부 허가를 신청했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를 반려한 뒤 우선 임상3상을 추진하고 있다. 

파미셀은 지난해 12월 셀그램-엘씨 임상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으며 현재 임상시험에 참여할 환자를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조건부 허가는 임상3상을 수행하는 조건으로 임상2상 결과만으로도 의약품의 시중판매를 허가해 주는 제도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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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ㆍ수
우리나라 식약처는 내국기업을 도와주고 지원하는게 아니라 잘나가고 좋은 회사를 있는제도를 악용하여 망치는 미친집단 외국에서도 인정하는데 국내에서 거부하니원 미친거지 지원은커녕 있는제도조차 활용을 안하는 예전부터 생각이 없는 집단 월리원칙도 없고 그져 어떡하던 기업에 택클걸어서 삥뜻을 궁리 하는 나라에 악   (2021-02-19 18:5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