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주호영 "대법원장의 법원인사는 코드인사, 승부조작 구단주와 똑같아"

정용석 기자 yongs@businesspost.co.kr 2021-02-19 11:32: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김명수 대법원장의 법원 인사를 두고 문재인 대통령이 배후에 있다고 비판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법원 인사와 관련해 "법무부 장관과 대법원장은 사법부의 독립성, 중립성을 지켜야 할 사람들임에도 외려 앞장서 이를 해치는 일을 하고 있다"며 "모든 배후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있다는 것을 국민들은 알고 있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40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주호영</a> "대법원장의 법원인사는 코드인사, 승부조작 구단주와 똑같아"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나온 법원 인사에서 김미리, 윤종섭 부장판사가 각각 6년, 4년째 서울중앙지법에 장기간 유임된 점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김미리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는 4년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에 그대로 남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사건, 청와대 울산 선거개입 의혹사건 등을 담당하고 있다.

윤 부장판사도 6년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에서 사법농단 관련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1심 재판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김 대법원장을 '승부를 조작하는 구단주'라 비판하며 그의 사퇴를 촉구하는 1인시위도 지속하겠다고 했다.

그는 "김 대법원장은 코드에 맞는 인사를 보내서 법원 내부 업무 분장이나 재판 사무에 영향을 미치려 한다"며 "공정성을 잃은 수사와 재판은 공권력의 외형을 빌린 폭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김 대법원장은 내편을 심판으로 넣어 승부를 조작하는 구단주와 다름 없는 짓을 하고 있다"며 "김 대법원장이 사퇴할 때까지 당 차원의 1인시위를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2월8일부터 주 원내대표를 시작으로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대법원장 김명수 사퇴 촉구' 1인시위을 하며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표 논란을 놓고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그는 "문 대통령은 신 민정수석이 임명된 지 불과 2개월도 되지 않았는데 사의를 굽히지 않고 휴가를 냈는지, 무엇이 문제인지 직접 설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부의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서도 공세를 이어갔다.

주 원내대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 조짐이 보인다고 진단하고 "정부는 우수 백신 조기 확보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37곳 가운데 가장 늦게 백신을 구하는지, 가장 늦게 백신을 접종하는지를 놓고 설명 한 마디가 없다"고 비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용석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