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이 대구에서 1752억 원 규모의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신동아건설은 대구 신천동 주상복합 신축공사의 시공사로 선정돼 올해 2번째 시공권을 따냈다고 19일 밝혔다.
▲ 대구 신천동 주상복합 조감도. <신동아건설> |
대구 신천동 주상복합 신축공사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318-2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1층으로 아파트 4개 동, 656세대와 오피스텔 52실을 짓는 공사다.
공사비는 1752억 원 규모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8개월이다.
신동아건설은 6월 공사도급계약 체결, 9월 사업계획 승일, 12월 일반분양을 목표로 신천동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추진한다.
신동아건설은 올해 첫 수주로 1월 제주대학교 생활관 4차 임대형 민자사업 시공사에 선정됐다.
제주대학교 생활관 4차 임대형 민자사업은 지하 1층~지상 6층 생활관 450실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359억 원 규모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공격적 수주활동으로 두 건의 시공권을 따냈다"며 "올해 수주목표 2조5천억 원 달성을 위해 설계공모, 도시개발사업, 기술형입찰, 정비사업 등 모든 분야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