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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녹색채권 수요예측에서 8대 1 경쟁률, 건설사 중 처음 공모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1-02-18 17: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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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이 국내 건설사 가운데 처음으로 국내에서 공모하는 녹색채권의 수요예측 결과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SK건설은 18일 진행한 제166회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금액 1500억 원의 8배를 뛰어넘는 1조2100억 원의 수요가 몰렸다고 밝혔다. 
 
SK건설 녹색채권 수요예측에서 8대 1 경쟁률, 건설사 중 처음 공모
▲ 안재현 SK건설 대표이사 사장.

이번 회사채는 친환경사업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되는 녹색채권으로 조달된 자금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발맞춰 태양광, 연료전지, 친환경 건축물 등 신규 프로젝트에 활용된다.

SK건설은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회사채 발행규모가 최대 3000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발행금리는 1500억 원 발행 기준으로 민간채권평가회사에서 제공한 개별민평금리보다 약 0.60%포인트 낮은 수준으로 25일 최종 확정된다.

SK건설 관계자는 "기관투자자 뿐 아니라 소매 참여도 높았다"며 "SK건설이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신에너지 사업이 금융시장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SK건설의 제166회 무보증 공모사채(녹색채권, A-)는 3년 만기물로 26일 발행된다. 대표주관사는 SK증권과 NH투자증권이고 인=수단은 키움증권, DB금융투자, 한양증권이 맡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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