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명함 크기의 2TB 대용량 SSD 공개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6-01-05 14:45: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3D낸드 기반의 2TB(테라바이트)급 대용량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신제품을 CES 2016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에서 최대 2TB의 용량으로 출시되는 SSD 신제품 ‘T3’시리즈를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 명함 크기의 2TB 대용량 SSD 공개  
▲ 최대 2테라바이트로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SSD 신제품 'T3'.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2월부터 한국과 미국, 중국 등 세계 50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T3은 세계에서 삼성전자가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3D낸드 기술로 생산된 제품으로 초당 450MB(메가바이트)의 처리속도를 구현해 4K급 영상 데이터도 자유롭게 처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T3에 금속 재질 케이스와 충격 방지장치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이고 자동으로 온도를 조절하는 과열방지 기능을 갖추어 안정성을 높였다.

삼성전자는 T3을 명함 사이즈의 크기에 50그램의 무게로 출시해 휴대성도 크게 높였다.

김언수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무는 “지난해 삼성전자의 1테라바이트 SSD 제품이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올해에는 SSD의 활용 분야를 넓혀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