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부부, 화재 피해 봤던 인천 소래포구시장 찾아 상인 위로

김하민 기자 hamkim@businesspost.co.kr 2021-02-10 17:52: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부부, 화재 피해 봤던 인천 소래포구시장 찾아 상인 위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씨가 10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 수산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만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인천시 소래포구 수산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위로했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씨는 10일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 수산시장을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고충을 들었다. 

인천 소래포구 수산시장은 2017년 3월 화재가 나 피해를 봤다가 시장 현대화 사업을 통해 2020년 12월 재개장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3월 화재 발생 때 대선후보 신분으로 이곳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 부부는 약 4년 만에 이곳을 다시 찾은 셈이다. 

문 대통령은 온누리상품권으로 굴, 메생이, 젓갈 등을 구입하고 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들었다.

우선희 소래포구 수산시장 상인회장은 "화재로 힘든 시기를 거치고 입점한 지 한 달이 지났는데 코로나19로 힘들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현대식 건물로 새롭게 단장해 축하드리고 좋긴 한데 (하필) 어려울 때 개장을 했다"며 "장사가 잘될 일만 남았고 전화위복의 계기가 돼 코로나19만 안정되면 잘될 것이다"고 위로하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 부인 김씨는 소래포구 시장에서 구매한 수산물 등을 설 연휴 동안 근무하는 청와대 직원들을 위해 청와대 구내식당에 전달했다.

문 대통령 부부가 구매한 젓갈 100여 세트 등은 인천시 만석동 쪽방촌 주민들에게 명절선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