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공시

E1 작년 LPG 판매부진해 영업이익 급감, 1주당 2200원 배당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02-10 17:24: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E1이 코로나19로 국내외 액화천연가스(LPG)사업에 타격을 입으면서 2020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대폭 뒷걸음질했다.

E1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9275억 원, 영업이익 395억 원, 순이익 563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E1 작년 LPG 판매부진해 영업이익 급감, 1주당 2200원 배당
▲ 구자용 E1 대표이사 회장.

2019년과 비교해 매출은 14.8%, 영업이익은 62.8% 줄어들었다. 순손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E1은 지난해 국제 액화천연가스 가격 하락 탓에 매출이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코로나19에 따른 국내 판매량이 줄어든 데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E1 관계자는 “순이익은 액화천연가스 파생상품 평가이익 증가와 2019년 실적에 반영됐던 관계기업 투자주식의 손상차손 기저효과 등으로 흑자전환했다”고 말했다.

E1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2020년 결산배당도 결정했다. 

E1은 2019년 결산배당과 같이 보통주 1주당 2200원을 현금배당한다. 

시가배당율은 4.8%고 전체 배당금은 127억1985억2200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