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부산시장 보궐선거 가상 양자대결에서 박형준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 조사기관 알앤써치는 부산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박 예비후보와 김 예비후보의 양자대결에서 박 예비후보는 38.2%, 김 예비후보는 29.8%의 지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 박형준 국민의힘 예비후보(왼쪽),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
두 사람 사이 격차는 8.4%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김 예비후보와 이언주 국민의힘 예비후보의 양자대결에서는 김 예비후보 32%, 이 예비후보 27.6%로 집계됐다. 두 사람 사이 격차는 4.4%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이번 조사는 데일리안의 의뢰를 받아 6~8일 사흘 동안 부산에 사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828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