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IS 버츄얼 2021에서 공개된 LG하우시스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이막스-우드'의 적용 모습. < LG하우시스 > |
LG하우시스가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산업 전시회에서 인조대리석 신제품을 내놨다.
LG하우시스는 온라인으로 열리는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버츄얼 2021’에 참가해 엔지니어드 스톤 ‘비아테라’ 5종과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7종 등 모두 12종의 인조대리석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LG하우시스는 "콘크리트의 거친 질감을 표면에 구현한 ‘비아테라-어반’ 컬렉션, 최고급 이탈리아 천연대리석 칼라카타 느낌을 구현한 ‘비아테라-칼라카타’ 컬렉션, 나뭇가지 디자인을 표현한 ‘하이막스-우드’ 컬렉션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신제품을 적용한 주방 및 욕실, 세탁실 등의 실제 주거공간 모습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하우시스는 이번 전시회 기간에 온라인쇼룸에서 북미지역 주요 건축 및 주방 회사들과 8차례에 걸쳐 웹 세미나를 진행하며 신규 거래선 확보에도 나선다는 방침을 세웠다.
김광진 LG하우시스 미국사업담당 상무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북미 건축자재업계에서 소셜미디어 및 온라인을 활용한 온라인 판매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온라인채널 홍보를 통해 북미시장에서 브랜드 파워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KBIS는 주방·욕실 관련 기업들이 주방가구, 인조대리석, 바닥재, 조명, 전자제품 등 주방·욕실 관련 분야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미국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