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2021-02-09 10: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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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상생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SK건설은 BGF리테일과 함께 서울시 노원구 복지관 5곳을 이용하는 노인 699명에 모두 9366개의 CU도시락을 전달하는 '한 끼 나눔 온택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 SK건설이 BGF리테일과 함께 서울시 노원구 취약계층에 도시락을 전달하는 '한 끼 나눔 온택트' 행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2일 SK건설과 BGF리테일에서 도시락을 전달하는 모습. < SK건설 >
한 끼 나눔 온택트 행사는 1일 시작해 3월 셋째 주까지 7주 동안 진행된다.
SK건설은 빠른 지원을 위해 BGF리테일의 CU도시락 배송시스템을 활용하고 당일 제조된 도시락을 매일 복지관으로 배송한다.
복지관은 배송된 도시락을 식사시간에 맞춰 각 가정으로 직접 전달한다.
SK건설은 도시락 마련을 위한 재원을 부담하고 BGF리테일은 최대한 많은 양의 도시락을 전달하기 위해 모든 상품을 제조원가로 제공한다.
이주형 SK건설 행복디자인그룹장은 "코로나19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밥 한끼라도 따뜻하고 빠르게 대접하기 위해 BGF리테일과 협력해 행사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